세븐일레븐, 하절기 대응 상품 및 행사 앞당겨 진행

기사입력:2025-05-08 08:12:0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븐일레븐은 올해 장기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에 따라 이에 맞춰 하절기 대응 상품 및 행사를 최대 5주까지 앞당겨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무더워진 날씨 속에서 하절기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눈에 띄게 증가한 양상이다"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기온이 전일 대비 10도 가량 상승한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전년보다 높은 일 평균 기온을 보였던 24일까지 방충제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0%, 아이스크림은 15%, 자외선차단제 15%, 세븐카페 아이스는 10% 증가한 추이를 보였다.

이달 역시 차주부터 일 최고 기온이 25도 가량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세븐일레븐은 빨라진 계절시계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빠르게 하절기 상품 출시 및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세븐일레븐은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화장품 카테고리 내에서 특히 여름철 수요가 늘어나는 자외선차단제 상품도 라인업을 보강한다. 오는 9일부터 ‘무기자차선크림’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는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초가성비 화장품 시리즈 첫 번째 상품이다. 4천원대 가격으로 현재 판매 중인 타 자외선차단제 상품들과 비교 시 10ml당 금액이 60% 가량 저렴하다.

하절기 수요가 늘어나는 빙수의 경우 ‘망고요거트빙수’를 새롭게 출시했다. 진한 망고빙수와 망고 퓨레(과일을 걸쭉한 상태로 만든 것)를 올려 상큼한 요거트 토핑과 다크 초콜릿칩으로 풍부한 식감과 맛을 살렸다. 지난해 5월 말 출시한 첫 빙수 신상품 ‘쿵야메론빙수’와 비교하면 올해는 1.5개월 가량을 앞당겨 빙수상품을 선보였다.

하절기에는 통상 유지방이 높은 크림보다 얼음 함유량이 많은 빙과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셔벗 아이스크림도 일찍부터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마트, 슈퍼 채널에서 인기가 높은 ‘크라시에유자셔벗’을 지난달 중순 직소싱해 판매하고 있다. 100% 유자과즙과 껍질만을 사용해 맛과 식감을 모두 살렸으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부드러운 셔벗 형태 아이스크림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시 후 세븐일레븐 대표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일명 천원맥주 ‘프라가 프레시’도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지난 3월에 출시, 2주만에 40만캔을 모두 완판했다. 이상 고온현상으로 모기 등 벌레 서식 기간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방충제 상품도 운영 기간을 전년 대비 4~5주 가량 확대한다. 하절기 한정 운영되는 냉장 시즌면 상품도 지난해보다 1주 앞서 선보이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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