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 금융 역사 알리기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2025-04-28 09:18:26
(사진제공=한은 부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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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이한녕)와 부산근현대역사관(관장 김기용)은 지난 25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한국은행 아카이브실' 관련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부산의 근현대 역사와 한국 금융사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내 ‘한국은행 아카이브실’의 활용 방안에 대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전시물과 홍보용품(폐화폐 기념품 등) 지원을 통해 아카이브실 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해당 공간을 활용해 화폐전시실 리모델링(오는 6월 예정), 금요강좌 등 주요 사업의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015년 한국은행으로부터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중구 대청동) 건물을 매입, 박물관으로 조성하고, 2024년 1월 '부산근현대역사관'을 개관해 운영중이다.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은 옛 조선은행이 있던 자리에 1963년 건립됐다. 당시 중앙은행 지점의 기능과 위상에 걸맞은 견고한 구조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2013년 7월 문현금융단지로 이전하기까지 약 60여 년간 이곳에서 지역 중소기업 자금 지원, 화폐 수급·교환·정사, 지역 경제조사‧연구, 경제 교육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한녕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은 “부산근현대역사관과 협력을 통해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역사와 역할을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기여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부산 근현대사에서 금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한국은행 부산본부와의 의미 있는 협력을 통해 '아카이브실'이 더욱 매력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유익한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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