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승 “기업금융활성화 위한…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시킬 것”

기사입력:2025-04-19 20:47:01
이헌승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헌승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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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국회와 지자체·중소혁신기업들과 금투 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금융 활성화 방안과 도입 필요성을 논의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은 18일 부산 BIFC 아바니호텔에서 ‘부산지역 기업금융 활성화 Roundtabl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헌승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금융투자협회(협회장 서유석)와 이노비즈협회(협회장 정광천)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울경 지역 중소혁신기업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본시장과 연계한 자금지원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된 소규모 집단이 참가자의 연령·직위·직책 등 구별 없이 평등한 입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Roundtable엔 국회와 부산시 중소혁신기업과 증권사 등이 참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발제는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박사와 부산시 김가영 창업벤처담당관이 맡아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지원 방안’, ‘부산벤처투자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헌승 의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혁신기업을 육성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작년 8월 대표 발의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국내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유망 중소혁신기업에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이 시급히 도입될 필요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은 “BDC제도가 국내에 도입된다면 스케일업 및 글로벌화를 추구하는 유망 중소혁신기업에 꼭 필요한 성장자금을 민간부문에서 효과적으로 공급할 뿐 아니라 자본시장 내 기업금융 생태계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BDC 제도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이노비즈협회 신유정 부산울산지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자금 조달 경로가 열려야 우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처럼 기술개발이 많이 필요한 기업도 성장하고 그로 인해 나라경제가 살아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 대책 마련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부산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기업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헌승 (앞줄 가운데)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이헌승 (앞줄 가운데)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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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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