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헝가리와 국내 최초 글로벌 조인트 해커톤 개최

기사입력:2025-04-14 22:38:50
[로이슈 전여송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가상융합대학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헝가리 모홀리너지 예술디자인대학교(MOME, Moholy-Nagy University of Art and Design)에서 ‘Immersive Beats; 360 MUSIC VIDEO Joint Hackathon’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헝가리 대학 간 최초로 진행된 글로벌 해커톤으로, 6일간의 집중 제작 과정을 통해 생성형 AI로 만든 음악 기반의 몰입형 360도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특히,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반구형 360도 공간에서 결과물을 시연했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명소인 'House of Music Hungary' 뮤지엄에서 공식 상영회를 열어 주목받았다. 상영회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대사와 유혜령 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MOME 대학 주요 인사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해커톤에 참여한 20명의 양국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음악을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360도 영상 콘텐츠를 완성했다. 이들은 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독창적인 사운드트랙과 몰입감 높은 시각 효과의 조화, 그리고 반구형 스크린에 최적화된 360도 연출 기법 등을 선보였다. 6일이라는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표현이 돋보이는 콘텐츠를 구현해 참석한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규덕 대사는 "이번 행사는 헝가리에서 경험한 최초의 실질적인 한-헝가리 대학 교육 협력 결과물"이라며 "이러한 창의적 대학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낸 양 대학의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위정현 가상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해커톤은 유럽에서 진행된 최초의 한국-헝가리 조인트 해커톤으로, 대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나 앱 제작 교육을 지속할 것이며, 헝가리를 거점으로 여러 유럽 대학과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은 앞서 라오스와 'Attrative Laos' XR 관광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헝가리 해커톤을 통해 글로벌 XR 콘텐츠 협력 모델을 유럽으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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