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은혁 불임명' 헌법소원 낸 변호사, 최상목 대행 검찰 고발

기사입력:2025-03-11 16:13:28
최상목 권한대행.(사진=연합뉴스)

최상목 권한대행.(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불임명과 관련해 헌법소원을 낸 김정환 변호사(법무법인 도담)가 판사 출신 차성안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 1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와 차 교수는 최 대행이 헌법 111조 3항의 국회 선출 후보 임명 의무와 헌법재판소법 66조 2항의 처분 의무에 따라 마 후보자를 즉시 임명해야 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다며 최 대행을 형법상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헌법재판소법 66조 2항은 '헌법재판소가 부작위에 대한 심판청구를 인용하는 결정을 한 때에는 피청구인은 결정 취지에 따른 처분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가 마 후보자 불임명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일부 인용했음에도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며 헌재 결정에 불복하고 있다는 것.

김 변호사와 차 교수는 "헌재의 인용 결정은 법무부, 법제처, 국무위원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을 기속하므로 최 대행이 법제처 등의 자문을 받을 정당한 이유는 없다"며 "헌재 결정에 대한 불복은 헌재 탄핵심판 결정에 대한 불복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무유기죄는 불기소 시 고발인이 재정신청을 내 인용결정을 받으면 기소를 강제할 수 있는 죄"라며 "후속 조치까지 진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786.14 ▲37.25
코스닥 873.88 ▲14.34
코스피200 530.85 ▲5.3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016,000 ▲1,220,000
비트코인캐시 722,000 ▲7,500
이더리움 6,077,000 ▲82,000
이더리움클래식 24,100 ▲330
리플 3,670 ▲43
퀀텀 3,043 ▲3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043,000 ▲1,173,000
이더리움 6,074,000 ▲71,000
이더리움클래식 24,110 ▲320
메탈 772 ▲10
리스크 340 ▲4
리플 3,669 ▲39
에이다 999 ▲16
스팀 14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5,890,000 ▲1,180,000
비트코인캐시 721,000 ▲7,500
이더리움 6,075,000 ▲80,000
이더리움클래식 24,080 ▲270
리플 3,668 ▲40
퀀텀 3,043 ▲38
이오타 220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