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천 초등생 회재 사고에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지켜내자"

기사입력:2025-03-02 17:09:0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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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소외된 국민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생경제의 파고 앞에 맨몸으로 선 취약계층을 지키려면 어느 때보다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하는 일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아버지는 병원에,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일터에 간 사이 보호 받았어야 할 우리 아이가 사회안전망의 빈틈 사이로 떨어져 버렸다"며 "너무 깊은 곳에 있어 잘 들리지 않아도 누군가를 향해 도와달라 외치고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가 입장에선 작은 사각지대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겐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라며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나라, 탈락해도 실패해도 떨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여야 회복도,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사고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43분께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발생한 화재다. 이 불로 집에 있던 A(12) 양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 상태다.

A양의 가정은 지난해 정부의 복지 위기관리 대상에 여러 번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A양 어머니는 일터로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위해 병원에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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