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명절 앞두고 ‘계두콩삼’ 행사 진행

기사입력:2024-12-27 09:31:5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븐일레븐은 을사년 신정과 설날을 앞두고 장보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한 달간 계란, 두부, 콩나물, 삼겹살 등 식탁물가에 체감이 큰 생필품들을 대상으로 앞 글자를 따 ‘계두콩삼’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설 차례상 차림비는 매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평균 30만 9641원으로 지난해(30만 7528원) 대비 0.7% 상승하였으며, 오는 설날 역시 기후변화, 환율인상 등의 영향으로 30만원선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새해부터 늘어난 설날 장보기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신선상품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상차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 중 하나인 계란 반값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CJ무항생제1등급계란10입’을 50% 할인된 가격(6,400원→3,200원)에 판매한다. 전이나 찌개 등에 많이 사용하는 두부의 경우 ‘프레시팜착한국산콩두부’ 반값 할인(2,200원→1,100원) 행사를 진행하며, ‘청정원찌개두부’와 ‘청정원부침두부’ 2종도 600원 할인받아(1,900원→1,300원) 3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나물이나 탕류에 활용되는 콩나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풀무원소가씻어나온콩나물’도 50% 할인해 단돈 750원이라는 초저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산적, 잡채 등 명절 음식에 활용도도 높고 간편히 구워먹기도 좋은 ‘하이포크한돈냉동삼겹살300g’과 ‘하이포크한돈냉동목살300g’ 2종도 3천원 할인행사를 진행해 1만원 이내에 구매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돼지고기는 1인분 기준이 150g으로 해당 상품은 성인 남성 2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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