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4년 해외사업 투자회수액 3000억원 이상 전망..."역대 최대"

기사입력:2024-12-19 18:10:14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24년 한전 해외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연 매출액 3조원 이상, 투자회수액 3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한전의 해외사업 매출액은 전년 2조 5000억원 대비 약 120%, 투자회수액 1325억원은 약 230%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주요 투자회수 내용으로 2900억원 이상의 배당금과 본사 기술지원을 통한 100억원 이상의 발전사업 기술지원 수수료 등이 있다.

그간 한전이 추진해 온 배당 관련 주주 간 협상, 유상감자를 통한 전략적 재무관리 등 사업별 맞춤형 경영관리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전은 1995년 해외시장 진출 이후, 현재 17개국에서 37개 해외사업을 운영 중이며 화력, 원자력, 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3분기까지 해외사업 투자액 2조 5000억원, 회수금액 3조 2000억원으로 누적 투자회수율은 약 127%이고, 누적 매출액은 46조 200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한전이 해외에서 운영 중인 발전설비 용량은 지분 기준 1만 165MW로 이는 설비용량만 보면 한전이 해외에서 발전 공기업 1개를 운영하는 것과 같다. 2024년에는 총 6.2GW 규모의 신규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약 6조 4000억원 매출 증대와 4조 4000억원의 국내기업 동반진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한전의 재무 안정화와 전력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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