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열린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8번째)과 42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오션)
이미지 확대보기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화오션 구매정책 운영방안, 해외사업 현황 및 파트너사 협력방안, 함정기술 전망 및 기술협력 방안 등 특수선사업부가 준비하는 중장기 사업계획과 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현재 경영현황 및 중장기 사업전망은 물론 특수선사업부가 기대하고 있는 매출이나 수주예상 기대치를 공유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사의 동참의지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 함정기술 전망을 통해 한화오션과 파트너사간 협력분야, 이를 위한 요청 사항을 접수하는 등 특수선사업부의 수주 잠재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끈끈한 파트너 관계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한화오션은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케이티이 구본승 대표는 “한화오션의 도전과 여정에 협력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향후 MRO, 잠수함사업 및 미래산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사업협력을 통해 한화오션과 협력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은 “한화오션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또 다시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인삼각 달리기 하듯 우리 함께 손을 맞잡고 모든 바다 뒤에서 동반자의 마음으로 함께 새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