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상욱 기자] 비상계엄 사태 당시 정치인 체포 작전을 지휘한 것으로 지목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정치들의 위치 파악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국회 행안위 소속 양부남 국회의원은 경찰청 자료를 토대로 “조지호 경찰청장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지난 3일 밤 22시 30분에서 40분 즈음에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통화했다”면서 “이 통화에서 여 사령관이 정치인 등 주요 인사들의 위치 확인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경찰청은 (조 청장이 주요 인사들의 위치 확인은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여 방첩사령관의 요구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했다”고 양 의원은 덧붙여 말했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국정원 홍장원 1차장은 국회 정보위원장과 면담에서 “계엄 당시 여 사령관이 (체포조가 나가 있는데 소재 파악이 안 되니 체포대상자들 검거를 지원해 달라) 요청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편 양부남 의원은 “국회의원을 반국가 세력으로 몰아 체포하려 했던 만큼 신속한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면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으니 핸드폰 및 통화기록 확보에 강력한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양부남 “여인형 방첩사령관…계엄선포 후 정치인 위치파악 요청”
양 의원 “尹대통령·방첩사령관…국회의원 반국가 세력 몰아 체포하려해” 기사입력:2024-12-09 13: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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