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지난 6일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ALB Korea Law Awards 2024’에서 ‘올해의 매니징 파트너’, ‘올해의 외국 변호사’, ‘올해의 M&A 거래’ 등 3개 주요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ALB Korea Law Awards’는 Thomson Reuters 산하 아시아 법률 전문지인 Asian Legal Business (ALB)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시상식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분야별 최우수 로펌, 딜(업무실적), 변호사 및 사내법무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율촌의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한국 로펌 대표변호사 중에서도 뛰어난 리더십과 우수한 성과를 낸 인물에게 시상되는 ‘올해의 매니징 파트너 (Managing Partn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 급변하는 법률 환경에 대응하며 AI 및 리걸테크 도입을 선도한 점 ▲다양성, 공익, ESG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한 점 ▲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발빠르게 신규 분야를 개척해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이태혁 외국 변호사가 ‘올해의 외국 변호사(Foreign Lawyer of the Year)’로 선정되었으며, 율촌 또한 한국 대기업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합작투자거래 자문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의 M&A 거래상’을 수상하여 실적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이번 수상은 율촌 구성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에 대한 소중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율촌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