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전경.(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검찰에 뜨르면 A씨는 지난 4월 28일 달서구 신당동의 한 도로에서 같은 국적 일행 사이의 싸움을 말리다 피해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하자 가지고 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고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났으며 같은 날 경북 고령군에서 붙잡혔다.
A씨는 불법체류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A씨는 유족과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허용 체류 기간도 초과했다"며 "다만 A씨와 피해자들의 쌍방 시비로 인해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자들로부터 폭행당하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