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심위서 명품백 사건 최재영 기소권고 판단... 8대7 의견 팽팽히 갈려

기사입력:2024-09-25 11:05:27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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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준 최재영 목사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심위에서 15명의 위원 중 기소 의견이 8명, 불기소 처분 의견이 7명으로 팽팽하게 엇갈린 가운데 '1표 차이'로 결론이 났다.

다만 수심위는 최 목사에게 명예훼손, 주거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나머지 3개 혐의는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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