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 원자력 설비기업 ‘무진기연’ 방문해 협력 방안 논의

기사입력:2024-08-17 15:07:01
왼쪽부터  조성은 (주)무진기연 대표이사, 고병일 광주은행장. 사진=광주은행

왼쪽부터 조성은 (주)무진기연 대표이사, 고병일 광주은행장. 사진=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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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하남공단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 설비 업체 ㈜무진기연을 방문해 조성은 회장과 면담을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총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 원전 기자재 생산 기업도 신규설비 확충 및 인재 채용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광주지역 원자력 발전 설비 전문회사인 ㈜무진기연(대표이사 조성은)도 이에 발맞춰 준비를 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무진기연이 원자력 발전 설비 분야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4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금번 면담을 통해 체코 원전 수주와 아랍에미레이트(UAE) 원전 추가 수주, 그리고 미국 미주리대 연구용 원자로 건설사업 수주를 통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향후 광주은행의 지원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현장을 시찰했다.

㈜무진기연은 1990년 설립한 무진기계에서 출발해 현재는 원자력 발전 설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광주 지역 소재 기업이다. 국내 대부분의 원자력 업체들이 동해안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인력 및 설비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구개발로 우리 지역을 넘어선 국내의 대표적인 원자력 발전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지역 대표은행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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