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에 마련된 검정고시 고사장.(제공=부산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시험에 부산교도소는 발열검사, 손소독제 비치, 감독관 KF94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교도소에서 중졸 검정고시 3명, 고졸 검정고시 4명뿐만 아니라 부산구치소 2명, 밀양구치소 3명 등 총 12명의 수용자가 시험에 응시했다.
부산교도소는 수용자들의 학업 증진과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검정고시 응시 지원, 독학학위제 취득기회 제공, 각종 인성교육 등을 하고 있다.
부산교도소 주정민 소장은 “수용자가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기 위하여 검정고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외에도 마약재활교육, 문화예술교육, 취·창업 교육 등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들의 재범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