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서울풍물시장은 동대문구 신설동 주변에 형성된 만물벼룩시장으로, 주로 주말에 많은 인파가 몰려 주변 인근 도로와 골목길에 많은 쓰레기가 방치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환경개선 작업은 올해 6월부터 서울풍물시장과 인접한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서울풍물시장에서 20년 이상 잡화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60·여)씨는 “주말에 모이는 많은 사람들로 거리와 골목길 주변에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많았는데 사회봉사자 덕분에 거리가 한결 깨끗해졌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보호관찰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적절성을 심사한 후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인터넷(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보호관찰소 윤태영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집행과 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