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체인지는 기존 서빙 로봇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이다. 8월 한 달간 제조사와 브랜드에 상관없이 사용 중인 서빙로봇을 반납하면,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수가 많은 스마트폰이나 신규 고객 유치가 중요한 렌탈업계에서 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서빙로봇 업계에서 이러한 보상판매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상판매 제품은 △브이디컴퍼니의 검증된 스탠다드 서빙로봇 ‘푸두봇’ △안정성 및 주행성이 향상된 ‘푸두봇 프로’ △프리미엄 서빙로봇 ‘벨라봇’ △전면에 탑재된 18.5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광고 판촉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스마트 서빙로봇 ‘케티봇’ 등 4종이며 39개월 반납형 로봇에 한정한다.
한편, 브이디컴퍼니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빙로봇 최저가 혜택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보상판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푸두봇을 업계 최저가인 월 24만 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혹시 모를 폐업 시 조건 없이 서빙로봇의 잔여 할부금 및 위약금을 면제받는 ‘리턴프리 프로그램’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푸두봇 계약 시 브이디컴퍼니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를 수량 제한 없이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엠로, 창사 이래 첫 상반기 매출액 330억 원 돌파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이사 송재민, 058970)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액 330억 원을 돌파하며 6개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매 공급망관리(SRM)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과 함께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구매시스템에 대한 수요 확대, ▲대기업 고객사의 자회사, 해외법인 대상 구매시스템 고도화 및 확산 프로젝트 증가,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수요 증가 등이 엠로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고객사로부터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2024년 2분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32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2억 원을 기록해 지속 성장의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수익성 높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기술료,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를 모두 더한 기술기반 매출액도 6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전분기 대비 17.6% 증가했다.
또한, 5월 국내 최대 기업과 대규모 차세대 구매시스템 구축 계약도 체결하며 내년까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계약을 통해 엠로의 구매 솔루션과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하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레퍼런스까지 확보하게 됐다.
◆씨피시스템, 포스코 MRO 카탈로그 등록
케이블 및 로봇전용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413630, 대표이사 김경민)이 포스코 자재(MRO e-Catalog) 카탈로그에 등록하며 포스코의 자재 공급망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 MRO e-Catalog 카달로그 시스템은 포스코 그룹 차원의 자재 사양품을 공급사들이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씨피시스템은 자사의 차세대 주력 제품인 로보웨이를 중심으로 여러 제품군을 포스코 MRO 카탈로그에 등록할 계획이다. 로보웨이는 255로봇 전용 케이블 보호 제품으로, 최근 한국화낙을 통해 현대차에 납품을 시작하며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3세대 로보웨이 제품도 활발히 연구개발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