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은 지난 6일 신규 복합제 ‘KDF1905’의 임상 3상 종료를 위한 연구자 모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경동제약에 따르면 ‘KDF1905'는 대표적인 알파차단 전립선 비대증 약물인 탐스로신과 과민성 방광 치료 성분 미라베그론을 결합한 복합제로, 2021년부터 개발 및 임상시험 착수를 진행해 임상 3상을 통해 우월성을 입증했다.
이번 모임에는 총괄 연구책임자인 동아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효 교수를 비롯해 본 연구에 참여한 타 기관들의 교수와 연구자가 참석했다.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는 “KDF1905 임상 3상 진행 및 종료에 도움을 주신 25개 참여 실시기관 교수님들과 연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신규 복합제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동제약의 'KDF1905'는 ‘유로날엠서방정’이라는 제품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