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Route330 입주기업 ‘노타’, 300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기사입력:2024-07-07 13:11:19
[로이슈 전여송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노타가 30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노타는 AI(인공지능) 2015년에 창업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엣지 및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술 특화 기업이다.

KAIST 학내 벤처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며, 특히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C-ITS 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2023년부터 입주 중이며,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제주 공항 인근 해안도로에서 CCTV 영상을 활용한 AI 객체 검지기를 구축 및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C 라운드는 스틱벤처스와 LB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스틱벤처스, KDB산업은행, 미래에셋증권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디에스투자파트너스가 추가 투자를 단행했고, 주요 AI 반도체 CVC(기업형벤처캐피탈)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노타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삼아, AI 최적화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노타는 다수의 AI 반도체 기업 대상으로들에게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제공하고, 전략적 투자자를 통해 해당 AI 반도체향 AI 최적화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초 상장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미래에셋증권도 이번 투자에 직접 참여해 성공적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올 상반기 매출이 2023년 매출 총액을 상회할 전망이며,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및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 글로벌 시장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스타트업 업계에 유동성이 부족한 시점에서 노타가 대규모 투자유치를 받은 것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Route330도 개소 5년차에 접어든만큼 노타와 같이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JDC도 발 맞춰 기업 성장단계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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