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김호중 구속심사 연기요청 기각…검찰 "사안 중대"

기사입력:2024-05-23 17:59:52
 김호중 공연장 전경.(사진=연합뉴스)

김호중 공연장 전경.(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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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33)씨 측이 24일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콘서트 이후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은 김씨 변호인이 23일, 오전 신청한 김씨의 영장실질심사 연기 요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는 24일 낮 12시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씨 측은 23∼24일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심사 일정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법원에 심사를 연기하면 안 된다는 의견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와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영장심사도 각각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오전 11시 45분께 예정대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검은 "담당 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에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 범인도피 사법 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큰만큼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엄정하게 대응해왔으며 향후 수사에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검찰은 전날 경찰의 신청에 따라 김씨에 대해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대표와 전 본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김씨의 소속사는 전날 경찰이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후 입장을 내고 "김호중은 오는 23일과 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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