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지역 상생 및 환경보전을 위한 ‘함께하는 Clean-up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지난 18일 진행된 ‘함께하는 Clean-up 플로깅’은 서울 강서구 소재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쓰레기 줍기 등 지역 환경 보호 및 정화 활동에 동참하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는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보은하리’ 회원들과 공단 임직원 및 ESG 서포터즈가 참가했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울물재생체험관을 시작으로 강서습지생태공원, 서울물재생공원 등 마곡동, 방화동 일대를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한강과 이어진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유용한 미생물을 반죽해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던지는 등 한강 정화 활동도 펼쳤다. EM 흙공은 강이나 하천에 투입 시 서서히 녹아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살아 있는 사랑의 물’ 콘셉트의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용기 경량화, 에코 라벨 도입 등 비즈니스와 연계한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