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공동현관 '폴리패스'로 112신고 출동 시간 단축

기사입력:2024-05-10 09:17:33
폴리패스 시연모습.( 사진제공=부산진경찰서)

폴리패스 시연모습.( 사진제공=부산진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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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진경찰서(서장 김태경)는 신속한 112신고 현장출동을 위해 “공동현관 폴리패스”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폴리패스란 ‘폴리폰(경찰 업무용 휴대폰)으로 프리패스’한다는 뜻이다.

해당 시책은 경찰 업무용 휴대폰인 폴리폰에 RFID 스티커를 부착, 아파트·오피스텔 등에 등록하여 신고 출동 시 관리인 또는 신고자의 호출대기 없이 바로 공동현관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한다.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출입 보안 강화로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내 신고 출동 시 공동출입문 진입 제한으로 112신고 현장에 출동하는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112신고 출동 시 공동현관문에서 폴리폰에 부착한 RFID 스티커를 키패드에 가까이 대어 신속하게 출입하면 112신고한 주민에게 평균 2~3분 빨리 현장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비슷한 사례로 타 시도경찰청에서 리모컨, 카드키 등을 활용하여 시행중이나 폴리패스는 분실위험, 고비용 등 단점을 보완·개선한 사례로 부산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해당 폴리패스 시책의 경우 부산진구 전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개당 약 800원(부산진구 전체 50,000원 가량)의 저예산으로 전면시행이 가능하다.

현재 부산진구 공동주택 30개 아파트(총 25,000 세대)에 등록 완료·시행 중이며 미등록 공동주택에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경 서장은 “부산진경찰서는 한 달 평균 12,000여건의 112신고사건을 처리하고 있다”며 “이번 폴리패스 시책으로 더욱 빠른 신고출동이 가능하게 되어 범죄예방 및 치안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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