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와인 시음회는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다.
해외 유명 와이너리 관계자도 직접 방한해 자사 와인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 마로네 와이너리의 오너 패밀리인 '마르코' 씨 및 잭슨패밀리 와인의 아시아 수출 총 담당 '엠마' 씨 등 총 7개 와이너리 관계자가 참석한다.
주요 시음 와인은 ‘브라이언트 패밀리 나파 까쇼’가 스페셜 테이스팅으로 진행된다. 스크리밍 이글, 할란과 더불어 컬트 와인의 시작을 알린 미국의 3대 컬트 와인 중 하나로 미국 내에서도 구하기 힘든 와인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유명한 와이너리 '까르피네토’의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와인의 올드 빈티지인 2010과 1997 빈티지도 시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미국의 힙한 컬트 와인 브랜드인 '렐름 셀라'의 4종 와인 '더 템페스트', '문 레이서', '더 바드', '더 업서드'도 시음 진행한다.
올해 시음회는 일반 와인 애호가를 위한 별도 시음행사도 처음으로 마련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과거 국순당 와인 시음회는 와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