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촬영소 투시도(정면)/배치도/조감도.(제공=영화진흥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영진위는 지난해 12월 건축 허가를 받은 즉시 조달청에 시공 업체 선정을 의뢰하고 건축, 전기, 통신, 소방 등 업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업체 중 절반이 넘는 5곳이 부산 기업이다.
부산촬영소 건립 공사는 부지 매입비와 공사비를 포함한 전체 건립 비용이 1000억 원에 이르는 대형 사업(대지면적 258,152㎡/ 건축연면적 12,631㎡)/실내스튜디오 3개동, 아크워크시설, 제작지원시설, 오픈스튜디오 등)으로, 영진위는 이번 착공이 부산 경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영진위와 조달청, 시공 업체는 착공을 위한 준비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해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원래 설계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한 사전 측량 작업도 진행한다. 또 부산시, 낙동강환경유역청과 부산촬영소 건립이 지역에 미치는 환경 영향에 대한 평가도 준공까지 분기별로 시행한다.
영진위는 오는 6월 중 착공식을 열고, 부산촬영소 건립을 널리 알려 그동안 기다려 준 시민들께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부산촬영소 시공 및 감독대행 업체)= △(건축)경동이엔에스(울산), △(전기)㈜고려전기(부산), △(통신) 엔티시스템㈜(경북), △(소방)㈜동우소방(부산), △(건설사업관리)㈜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서울), △(전기)㈜건일엠이씨(부천), △(재해예방 기술지도)㈜정엔지니어링(부산), △(재활용 폐기물) ㈜두승(부산), △(가연성 폐기물) ㈜이놉스(부산).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