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칼로볼 저당밥솥’은 전자레인지로 12분이면 밥을 짓는데 이때 고온의 증기가 쌀에서 당분을 분리시켜 탄수화물 함량을 낮춘다"라며 "국제 공인검사기관 ‘한국 SGS’ 테스트에 따르면, 흰쌀밥을 ‘칼로볼 저당밥솥’으로 조리 시 탄수화물 44.49%, 칼로리는 42.25% 감소돼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40% 덜먹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GS샵이 ‘칼로볼 저당밥솥’을 론칭하게 된 배경은 혈당 관련 상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지난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2)’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세 이상 국내 당뇨병 인구는 526만 명, 유병률은 16.7%로 2012년 11.8%보다 크게 증가했다. 같은 자료에서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1,497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를 합하면 당뇨병 위험군은 2000만 명에 달한다.
김보경 GS샵 리빙개발팀 MD는 “혈당관리는 나이가 들수록 중요해지다 보니 40대 이상 홈쇼핑 주요 고객분들께 적합한 상품이라 생각해 론칭하게 됐다”라며 “1~2인분 조리에 적합해 1인 가구에게 특히 유용하고, 집에 밥솥이 있어도 보조 밥솥으로 이용할 수 있어 혈당관리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고객분들께 추천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