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27일과 28일 양일 오전 11시부터 약 아홉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른 무더위에도 사전 예약을 신청한 방문객들이 일찍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양일간 약 천여 명의 소환사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장에는 소환사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룬의 던전’, ‘이계 레이드’ 등 게임 콘텐츠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미니게임 부스가 마련됐으며, 각 부스 별 미션 성공 시 엔젤몬 무선 충전기, 인게임 쿠폰 패키지 등 경품과 게임 쿠폰이 지급됐다. ‘명예의 전당’ 부스 미션에 성공한 소환사들에게는 10주년 기념 한정 제작 트로피도 제공됐다.
'서머너즈 워' 개발진의 메세지를 감상하고 10년간의 플레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10주년 추억 보관소’도 마련됐으며, 본인의 추억을 공유하는 소환사에게는 굿즈 선물이 제공됐다. 10주년 케이크 콘셉트 포토존 및 방문객을 맞이하는 몬스터들의 그리팅 행사도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는 소환사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한편 지난 주말 대한민국 서울 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심천, 인도네시아 세마랑 등에서도 현지 유저를 직접 만나는 10주년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서머너즈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세계 각지에서 페스티벌을 이어 가고, 현지 유저들과의 스킨십을 적극 확대하며 글로벌에서의 '서머너즈 워' 브랜드 파워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