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아이CU 얼라이언스 제1호 기업으로서, 수도권 7만2000대를 포함한 9만1000대 엘리베이터TV를 전국 6,600곳에 설치해 매일 1,000만 명 이상 시청하는 매체력으로, ‘길을 잃었을 때 CU로 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아동 안전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CU는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1만 7천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 포함)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해주는 아동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CU를 통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례자는 160여 명이 넘는다.
아이CU는 POS(결제단말기)를 통한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에서 더 나아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 근무자는 점포 내외부에서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하면 POS로 보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