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배송과 설치 서비스에 관한 고객의 소리를 실제 해당 브랜드 마사지 가전 이용자로부터 확인했다는 점에서 신뢰할 만하다"라며 "안마의자는 섬세한 기능이 탑재된 가전이므로 일반 생활가전이나 가구보다 배송?설치에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해당 지표는 마사지 가전 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평가하는 자료로써 주효하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국내 주요 마사지 가전 기업 4곳 중 ‘배송•설치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은 최고 90.4%(바디프랜드)에서 최저 74.3%(A사)로 분포됐다. ‘만족한다’는 응답이 업계 평균 83.0%을 기록, 실제 배송•설치 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대체적으로 배송•설치 품질에 만족하고 있었다. 이는 안마가전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전반적인 서비스 또한 성숙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긍정적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세부 문항별로는 편차가 컸다. 세부 문항 전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조사 대상 기업 중 바디프랜드가 유일했다. ‘지정일 배송(91.3%)’, ‘설치 일정 조율(92.2%)’, ‘설치 후 제품 설명/안내(88.7%)’, ‘설치 후 뒷정리(93.9%)’ 등 전 항목에서 타사와 격차를 보이며 바디프랜드가 배송•설치 서비스 만족도 1위에 올랐다. 특히, 설치 후 서비스 관련 항목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높은 브랜드 가치 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