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상을 수상한 이원직 작 ‘둘이라서 춥지 않아’는 삭막하지 않은 겨울, 따뜻한 상하농원의 동물 이야기를 주제로 젖소와 돼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대상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고창군수상이 수여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예술성, 그리고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사진과 영상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적인 시각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사되었다. 입장객과 파머스빌리지 숙박객에게는 무료로 개방될 이번 작품은 상하농원 전시관(매표소 옆)에서 관람할 수 있다.
상하농원은 공모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공모전을 개최하였고, 상하농원의 사진 공모전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