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 또 '코인거래 미끼' 5억 강도…40대 남성 검거 조사중

기사입력:2024-04-12 17:03:34
강남경찰서 전경.(사진=연합뉴스)

강남경찰서 전경.(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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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상화폐(코인) 거래를 미끼로 피해자를 유인해 폭행한 뒤 수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리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강남구 삼성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며 30대 남성을 유인, 머리 등에 둔기를 10여차례 휘두른 뒤 현금 5억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후 2시 2분께 강동구 천호동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고 A씨의 도피를 도운 30대 여성과 40대 남성도 각각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이들의 공모 관계 등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최근 강남에서는 최근 가상화폐 거래를 빙자한 강도 범행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김모씨 등 20대 남성 10명은 지난달 21일 새벽 강남구 역삼동 한 길거리에서 가상화폐를 거래하자며 피해자를 만나 거래대금 1억원을 받아 세는 척하다 그대로 들고 도주하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을 폭행한 혐의(특수강도)로 검찰에 넘겨졌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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