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우미령 대표는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수산물 전문 수출입 기업 에스엘에스 컴퍼니의 김수경 대표를 지목했다.
우미령 대표는 플라스틱 병을 잘게 부숴 녹여 만든 실로 제작한 러쉬 친환경 천 포장재 낫랩을 손에 묶고 챌린지에 참여하며 재사용을 넘어 재생가능성의 가치를 전했다.
우 대표는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사람과 동물, 자연이 조화로운 세상을 지향하는 러쉬 이념에 맞게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석 해바라기 이혜령 작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작품 선봬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를 살리기 위해 2008년으로 돌아가게 된 열성 팬 임솔(김혜윤)의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비디오 대여점으로 취향을 공유하고 싸이월드로 소통하던 그 시절 그때를 추억하게 하는 ‘선재 업고 튀어’는 2008년 당시의 대중문화와 시대상을 따뜻하게 그려내는 드라마다. 19살로 돌아간 임솔이 아르바이트하는 대여점의 벽에 걸린 이혜령 작가의 해바라기 그림은 청춘의 공간에 밝은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이혜령 작가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프랑스 화가 고 쥘레 게시 (gilles ghersi)의 에이전트이자 전시 디렉터로 활약하였으며 동화작가이자 시인으로 다방면의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작가는 두터운 터치의 해바라기 유화에 개인적인 의미를 담아 수집했던 보석과 원석을 부착해 독특한 질감을 내며, 실물의 생동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음저협, 연내 대학가요제 개최 추진
한음저협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할 이번 대학가요제는 과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대학가요제를 부활시켜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캠퍼스 문화 부흥과 함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요제는 대한민국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작곡을 경연곡으로 하여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가요제 심사는 대국민 투표와 한음저협에 소속되어 있는 작가, 작곡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국내 유명 작곡, 작사가의 멘토링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