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삼각김밥, 샌드위치, 계란, 과일 등 아침식사 대용 상품의 오전 6시 ~ 10시 시간대 매출은 전년 대비 25% 신장했다. 지난 2022년에도 30% 증가하며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침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타겟으로 ‘쏙삼 주먹밥’을 새롭게 선보였다. ‘쏙삼’은 쏙보이는 삼각주먹밥이라는 뜻으로 ‘쏙삼 주먹밥’은 ▲건강, ▲위생, ▲편의, ▲휴대성, 그리고 ▲상품 신뢰도 등 간편식의 핵심 가치를 모두 담은 아침식사 특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건강한 잡곡밥을 기본 베이스로 하였으며, 위생과 상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 하드 케이스를 사용했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이 눈으로 직접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고 보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투명 하드 케이스인 만큼 휴대가 용이하고 상품 원형 그대로의 보존력도 뛰어나다. 여기에 별도의 숟가락도 동봉되어 있어 취식의 편의성도 높다.
세븐일레븐은 쏙삼 프로젝트의 첫 상품으로 ‘쏙삼 일품불고기’와 ‘쏙삼 참치마요’ 2종을 출시했다. ‘쏙삼 일품불고기’는 흑미와 보리에 부추, 표고버섯, 우엉을 섞은 건강한 잡곡밥에 짭짤한 불고기가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쏙삼 참치마요네즈’는 보리와 백미를 섞은 잡곡밥에 김과 후리카게가 참치마요네즈 토핑과 함께 안에 들어 있어 맛을 더했다. 오는 16일에도 ‘쏙삼추억의주먹밥’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