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연구진은 골격근량이 부족한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 87명에게 12주 동안 운동과 함께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하루 6g씩 제공했다"라며 "그 결과, 대퇴사두 근력과 근파워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순간적으로 민첩하게 큰 힘을 내는 근파워(순발력)는 낙상, 골절 등 노년층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중요한 지표다.
발표를 맡은 박형수 책임연구원은 “고령인구의 증가로 근골격계 질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낙상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노쇠로 이어진다”며, “이에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현재까지 치료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아 영양 및 운동관리가 최적의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최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기능성 원료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며, 매일헬스뉴트리션 역시 근력과 근파워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개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