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부패 카르텔 혁파 방안-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 확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부위원장은 ‘반부패 의식 속 투명·공정한 업무처리’를 강조하며 “금품수수·횡령뿐만 아니라 불공정·소극행정 등도 부패 개념으로 확대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고도화된 청렴 관련 법규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경각심을 환기시켜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청렴 실천 다짐 대회도 병행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경찰청장은 ‘부산경찰 구성원 전체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강조한 뒤 “2023년도 종합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부산경찰이 자랑스럽다. ‘청렴할 때 비로소 시민에게 든든한 경찰, 불의에 당당한 경찰이 될 수 있다” 며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하며 청렴 실천을 주문했다.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은 “연초부터 부패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직원들의 반부패 인식을 조사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니즈와 원츠를 확인했다” 면서 “앞으로 옴부즈만 현장 방문, 관서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부산경찰의 청렴 체질을 개선할 계획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