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4일 이사회 개최...새로운 경영체제 구축

기사입력:2024-04-03 18:52:06
임종윤(왼쪽)·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종윤(왼쪽)·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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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경영권을 확보한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경영체제 구축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4일 오전 이사회 개최를 통해 임종윤·종훈 사내이사의 경영권 복귀를 포함한 새 경영진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장·차남 임종윤·종훈 사내이사와 이들이 추천한 ▲권규찬(기타비상무이사) ▲배보경(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사외이사)에 대한 선임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기존 멤버인 송영숙 회장과 신유철, 김용덕, 곽태선, 이사 등 4명까지 총 9인으로 구성됐다.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는 통합 추진 과정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가 사의를 표명했다.

한미약품 새 이사 후보로는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가 꼽힌 것으로 전해졌다. 임 총경리는 지난해 역대 최고인 3977억원 매출과 97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한 북경한미를 이끌며 실적 증가에 기여한 바 있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한미약품의 첫 번째 특허원료 기술수출을 담당했던 김완주 전 한미정밀화학 대표이사와 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이다.

한미약품 사장 출신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던 이관순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와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임종윤·종훈 측을 지지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또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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