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기동순찰대는 경남을 2권역으로 나눠 범죄예측분석시스템(Pre-CAS), 범죄발생통계 및 112신고시스템의 최신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택가, 유흥가, 다중밀집지역,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경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도보 순찰 등을 통해 주민과 접촉하고 주민으로부터 지역 치안 관련 여론을 듣는 등 주민 친화적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은 치안현장 곳곳에서 기동순찰대의 활약상이다.
(기동순찰1대) 김해중부서 관내 순찰 중 화물차에서 쏟아진 다량의 맥주병을 발견, 신속히 사고요인 행위 제거 등 교통안전 조치.
(기동순찰1대) 3. 23. 진해 군항제 범죄예방 근무 중 경적을 울리며 보행자 위협하는 오토바이 운전자 제지 후 음주 여부 확인, 현장 검거.
(기동순찰2대) 2. 28. 진주 경상대 주변 순찰 중 화재 발생하였다는 무전 청취 후 즉시 현장 출동하여 학생 50명 대피 및 화재 현장 접근 통제하여 인명피해 예방.(경찰청장 표창, 경남청장 표창 수상)
(기동순찰2대) 2. 28. 흉기를 소지하고 난동을 부린다는 무전을 청취하고 신속히 현장 출동하여 지구대 경찰관과 대치하고 있던 피의자를 합동 검거. (경찰청장 표창, 경찰서장 표창 수상)
기동순찰대를 일상생활에서 마주한 진주시에 거주하는 한 50대 남성은 “방송을 보고 기동순찰대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걸어 다니면서 구석구석 순찰하는 경찰관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한 20대 여성은 “학교를 마치고 집 가는 길에 평소 청소년들이 많이 모여 담배를 피우는 곳에 경찰관들이 계속 순찰하시는 것을 보니 든든했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도민의 시각에서 범죄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주민참여형 치안활동으로 도민이 평온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경남 기동순찰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