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산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범, 평일 일과 중 태연히 범행 이어가

기사입력:2024-03-29 16:28:04
양산 사전투표소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 전경. (사진=연합뉴스)

양산 사전투표소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경남 양산 지역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붙잡힌 40대 남성이 평일 일과시간 중 대범하게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피의자 A씨는 지난 11일 하루 양산시 평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덕계·양주·물금동 행정복지센터 등 4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어 주말이 끝나고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시민이 많은 월요일 오전이었지만 A씨는 대범하게 범행을 이어갔다.

설치 장소는 각 행정복지센터 2층 복도에 설치된 정수기 옆쪽으로, 모두 강당 입구 쪽을 비추고 있었다.

발견된 카메라 3대는 휴대전화 충전기 어댑터 모양을 띠고 있었고, 나머지 1대는 쉽게 구별이 가능한 카메라였다.

A씨는 신분을 감추기 위한 별다른 위장 등은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장소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용한 차 안에 동승자 한 명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동승자를 A씨 범행을 도운 공범으로 의심하고 현재 뒤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인천 지역 사전투표소 5곳에도 이 같은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전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33 ▲27.71
코스닥 856.82 ▲3.56
코스피200 361.02 ▲4.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486,000 ▼121,000
비트코인캐시 675,500 ▼2,500
비트코인골드 46,370 ▼160
이더리움 4,495,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38,140 ▼180
리플 739 ▼3
이오스 1,176 ▼12
퀀텀 5,630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572,000 ▼142,000
이더리움 4,497,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38,220 ▼210
메탈 2,466 ▲16
리스크 2,359 ▲2
리플 739 ▼3
에이다 653 ▼2
스팀 408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400,000 ▼133,000
비트코인캐시 672,000 ▼7,000
비트코인골드 46,510 0
이더리움 4,490,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8,090 ▼250
리플 738 ▼4
퀀텀 5,615 ▼20
이오타 327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