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박람회서 불법촬영 범죄예방 홍보 부스 운영

기사입력:2024-03-26 17:20:42
(사진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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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우)은 지난 3월 21일∼3월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남관광박람회에 참여해 불법촬영범죄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Iot(사물인터넷) 기술 발달로 불법촬영 범죄에 사용되는 카메라는 소형화·지능화됐고, 온라인을 통해 쉽게 유포 가능해범죄에 더욱 취약해졌다. 최근 3년간 통신매체이용음란 및 카메라등이용촬영은 2021년 491건→2022년813건 →20 23년 695건으로 집계됐다.

경남경찰청은 경남관광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약 1,500명)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불법카메라 종류(12종) ▴화장실·숙박시설 등 장소별로 발생하기 쉬운 피해 유형 ▴VR기기를 활용한 불법카메라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도민이 불법촬영 범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설문조사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민 A씨(30대·여)는 “불법카메라를 보니 참 교묘하다, 나도 모르게 촬영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주위에도 위험성을 알리고 조심해야겠다”는 후기를 남겼다.

(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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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B씨(40대·남)는 “다양한 불법카메라 종류에 놀랐다. 홍보부스가 많은 도움이 되고, 경찰에서 범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 '홍보 부스 체험이 불법촬영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이어진다'는 만족감(526명 中 444명 84.4%)을 표시한 만큼, 향후 도민과 소통을 통해 경찰정책을 알리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불법촬영범죄 형태는 갈수록 고도화 되고 있으며, 지역 축제를 비롯하여 봄 행락철 수요가 늘어 나면서 행사장 등 공공장소에서 범죄가 취약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개개인의 주의와 적극적인 신고로 우리지역이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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