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의 집중순찰 통한 범죄예방 활동 '가시적 효과'

기사입력:2024-03-26 10:03:09
기동순찰대 범죄예방활동 모습.(제공=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 범죄예방활동 모습.(제공=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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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은 이상동기범죄(일명 ‘묻지마’ 범행)의 출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증가에 따른 범죄예방활동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 출범한 기동순찰대의 집중순찰을 통한 범죄예방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29일, 지하철역을 순찰중이던 대구기동순찰대 순찰5팀의 눈에 흉기를 들고 배회하는 사람이 포착됐다.

긴박한 순간, 순찰팀원(8명) 전원 신속히 하차해 대치, 약 30분간의 설득 및 경고 후 자진해서 흉기를 버리게 했다.

대상자는 정신이상자로 ‘신고처리에 불만이 있어 경찰서에 가서 자살하려고 했다’며 횡설수설하는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어 응급 입원조치를 통해 위험성을 제거해 주민들에게 큰 안도감을 안겨줬다.

대구 기동순찰대(대장 박호준, 97명)는 발대식 후 약 한 달 동안 범죄취약지, 다중운집시설 등 범죄발생 우려지역 대상 日 평균 19개소에 87명을 배치했으며, 집중 도보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단속을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매월 범죄예방전략회의를 통해 범죄 취약지로 선정된 주요 ▵지하철역 ▵골목길 ▵공원 둘레길 ▵청소년비행선도구역 ▵시장 등에 집중순찰을 실시해 수배자 검거(102건)·기초질서질서 단속(171건)·형사사건처리(18건)의 성과를 나타냈다.
폭행·절도 피의자 현장검거, 안전취약장소·씽크홀 등 방범진단활동, 치매노인·부상 장애인·길잃은 외국인 길안내 등 대민지원활동 전개로,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한 국민안전확보라는 본연의 임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율방범대와 함께 다중이 밀집하는 동성로·클럽골목 일대 합동순찰 및 지자체와 간담회 등 지역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한 협력치안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은 “경찰들이 거리에 많이 보여 든든하다. 경찰이 자주보이니 범죄자들이 범죄를 못저지를 것 같다”며 환영의 반응을 보였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대구 경찰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시적순찰을 통한 범죄예방활동으로 대구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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