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고금리와 물가 상승 여파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신제품 라인업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며 "자사몰(비비안몰) 매출이 전년보다 급성장한 것은 물론 홈쇼핑(어패럴) 부문도 외형 확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유통별 차별화된 브랜드 기획을 통해 자사몰과 홈쇼핑(어패럴), 신규 사업 등에서 골고루 매출 신장도 나타냈다. 특히 자사몰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491%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보였다. 비효율 외부채널 정리 후 고객 관리 시스템(CRM) 및 퍼포먼스 마케팅의 고효율로 자사몰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홈쇼핑(어패럴) 부문 매출도 라이선스 브랜드 '키스해링' 신규 아이템과 스테디셀러 제품의 판매 호조로 같은 기간 282% 늘었다. 이밖에 신규 사업부와 온라인은 각각 132%, 18% 증가해 전 사업부문별로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