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DMO를 포함,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낸 DMO에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21개 DMO 중 최우수 2곳, 우수 5곳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시상한다. 최우수 DMO에는 ▲(사)동해문화관광재단(강원 동해시) ▲(주)행복한여행나눔(충남 홍성군)이, 우수 DMO에는 ▲(재)밀양문화관광재단(경남 밀양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경남 하동군) ▲(재)완주문화재단(전북 완주군) ▲전주관광마케팅주식회사(전북 전주시) ▲부산관광공사(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
성과워크숍에서 (사)동해문화관광재단은 '망상달빛 샌드마켓'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망상달빛 샌드마켓은 지역 특색을 살린 야시장으로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 포함, 132개의 로컬업체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사례로 꼽힌다. 이 외에도 홍성군과 전주시 DMO에서 지역 숙박 문제나 오버투어리즘 등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