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TS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실시간 운행관제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며 실제 노선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TS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시내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시내버스는 물론 고속·시외버스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정부의 국정과제 중 ▲사업용 교통수단 안전관리 ▲안전관리 체계 디지털화 등을 실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TS는 서울·경기남부·대전세종충남·대구경북 등 전국 지역본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AI 시내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시범사업’ 성과 분석결과 ▲운전자의 신호위반 71.4% 감소 ▲중앙선 침범 10.6% 감소 ▲전방주시태만 33.3% 감소 ▲흡연 86.9% 감소 등 주요 법규위반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선버스 운전자들의 법규위반, 위험운전행동 등 위험 운전습관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버스 이용자인 국민 여러분께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