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부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는 고정익 무인비행기, 멀티콥터 등 총 2종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에 추가로 배치된 드론(멀티콥터)은 이륙중량1.1kg, 비행반경 13km으로 가볍고 광범위 비행이 가능하며 조작이 간단하다.
올해 1월 11일 영도 대평동물량장 선박 침수사고와 1월 22일 북항 7부두 중질유 해양오염 사고 등 다양한 해양오염 사고 시 효율적인 방제작업과 행위자 규명을 위해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해양오염 탐색은 기존의 장비와 인력으로는 발견하지 못했던 해양오염 범위 및 유출 경로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여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고, 경비함정 및 인력의 운용을 최소화하여 경제성이 높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