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A씨는 전날 오전 6시 1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 조수석에 20대 남성 B씨가 탑승한 현장을 목격했다. 현재 그는 다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후 차량에서 A씨 등 남녀 3명이 달아나는 장면을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이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A씨는 사고 발생 14시간 후 전날 오후 8시께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한편, 경찰은 A씨와 함께 달아난 나머지 20대 여성 2명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