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 음주운전 사고 낸 후 동승자 버리고 달아난 20대 운전자 '자수'

기사입력:2024-03-08 16:24:45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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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인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다친 동승자를 놔두고 달아난 20대 운전자가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6시 1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 조수석에 20대 남성 B씨가 탑승한 현장을 목격했다. 현재 그는 다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후 차량에서 A씨 등 남녀 3명이 달아나는 장면을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이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A씨는 사고 발생 14시간 후 전날 오후 8시께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운전하기 전 가게 2곳에서 소주 반병 정도를 마셨다"며 "아버지 차로 음주 운전한 사실이 들통날까 봐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와 함께 달아난 나머지 20대 여성 2명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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