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재질 개선

지역주민 밀착형 순찰중 발굴한 치안수요자 맞춤형 우수활동 사례 기사입력:2024-03-07 19:39:07
(사진위부터 시계방향) 개선된 인식표 부착 모습/ 훼손된 인식표 모습/인식표 세트.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사진위부터 시계방향) 개선된 인식표 부착 모습/ 훼손된 인식표 모습/인식표 세트. (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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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금정경찰서는 상습 실종 대상자인 치매 어르신의 외투에 부착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의 재질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는 지역주민 밀착형 순찰중 발굴한 치안수요자 맞춤형 우수활동 사례로 꼽힌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란?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에게 고유 번호 및 보호자 연락처 등 기재된 특수 인식표를 제공, 실종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 시 인식표 80매・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지급(신청 : 관할 치매안심센터, 비용 : 무료).

2023년 10월경 순경 오지연(부산금정경찰서 서금지구대 소속)이 해당 대상자의 실종 신고・출동 현장에서 대상자의 외투에 부착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가 거의 확인 불가한 수준으로 크게 마모된 것을 발견했다.

금정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21만4642명)의 약 24%(5만2505명/65세이상 치매인구 4,421명, 치매유병률 8.4%)를 차지해 초고령 사회(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경우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서동 지역 내 ‘배회가능 인식표’ 부착한 어르신들 12명 (금정구 치매안심센터 등록) 대상으로 인식표 관리 수준을 전수조사한 결과, 다수 대상자의 인식표 역시 훼손・마모가 심각하여 인식표의 효용이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금정구 치매안심센터에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요청하고 금정구 소재 의류회사 본사 방문, 인식표 제작소재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금정구 치매안심센터 예산 활용 총 300명 분량 개선 인식표 제작·배부예정이다(3월 중).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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