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외국인유학생 현황을 보면, 2023년 기준 부산 24개 대학 총 6,574명이 재학중에 있었으며, 부경대 1,006명(15.3%), 동아대 892명(13.6%), 동서대 869명(13.2%)이며, 이 중 중국 3,759명(57.2%), 베트남 2,751명(41.8%), 태국 64명0.9%)순이었다.
지난 1월경 사상구 소재 빌라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가 순식간에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서 외국인 유학생 등 거주자 7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있었다.
또한 2023년 9월에는 부산진구 개금동 소재 아파트 7층 화재로 외국인 1명이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아파트 화재 시 외국인 사상자 저감을 위해 부산에서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번역 리플렛을 제작하게 됐으며, 관내 주요 대학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번역자료를 배부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