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가운데)이 2월 29일(목) 서울 서초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GTX-A(수서~동탄) 적기 개통을 위한 안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공단에 따르면 이날 점검회의는 GTX-A(수서~동탄) 개통 전, 공단이 진행하는 ‘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와 ‘안전관리체계 승인’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철도 안전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점검회의는 GTX-A(수서~동탄) 구간 ‘종합시험운행’과 ‘안전관리체계 승인’ 추진현황과 현안 보고, 이에 대한 상호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GTX-A(수서~동탄) 구간의 ▲대심도 비상대응체계 ▲혼잡도 예방 ▲유지관리 인력의 적정성 등 GTX-A 개통 전 영업 시운전과 운영 시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영업 시운전 과정에서 대심도 특성에 맞는 비상대응훈련과 철도종사자 교육의 적정성 판단과 함께, 개통 후 안전과 직결되는 철도차량 정비, 유지보수 체계 적적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공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 및 ‘안전관리체계 승인’에 적극 활용하고, 개통 후에도 초기 모니터링을 통한 철도 안전 확보와 상황별 대응, 기술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GTX-A(수서~동탄)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이다”며 “향후 GTX-A(운정~삼성), GTX-B, C 노선도 안전하게 개통돼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