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사옥에서 ‘에코브리티’ 박진희 배우가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인류의 지속과 지구 환경의 보존을 위해 필요한 ‘생물다양성’이라는 보다 구체적인 개념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기업과 구성원 개인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본사 사옥 1층에 433㎡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전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자연스럽게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위해 해야 하는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고 동참을 독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이날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에코브리티 박진희 배우와의 친환경 활동에 관한 토크 콘서트에도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토크 콘서트는 박진희 배우가 생각하는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과 보존을 위한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과 임직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환경에 대한 기업과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은 필수적인 의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본사를 시작으로 향후 각 공장과 연구소 등 전 사업장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현대차 임직원 전체가 생물다양성 보존 등 친환경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