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사진 앞에서 가운데)은 27일, 전국 권역별 대표 학생 8명에게 수협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수협재단)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수협 장학생으로 어업인 자녀인 고등학생 71명과 대학생 132명 등 203명이 선정됐다.
어업인 자녀에 한정됐던 장학금 대상이 지난해부터 어업인에게까지 확대되면서 대학에 재학 중인 어업인 3명도 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협재단은 총 206명의 장학생 중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씩 3억4,1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이달 말 본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노동진 재단 이사장은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수협 장학금은 어업인 가족이라는 자긍심 속에서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사진 앞에서 가운데)은 27일 전국 권역별 대표 학생 8명에게 수협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