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

기사입력:2024-02-23 10:00:00
(사진제공=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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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은 2월 23일 오전 10시 청 내 강당에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범죄 대응력 향상과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현장 치안 중심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기능에 특화된 기동순찰대와 범죄첩보 수집 및 강력사건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형사기동대를 신설하게 됐다.

이번 발대식에 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1대 12개팀 / 97명)와 형사기동대(1대 2팀, 2계/85명)」가 한자리에 모여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뜻을 모았다.

발대식에 함께한 200여 명의 경찰관들은 국민의 안전과 법질서 수호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임무와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함께했다.

앞으로 경찰은 112신고 통계와 범죄데이터분석시스템(Pre-CAS, GeoPros) 등을 통해 선별한 주요 범죄취약지에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해 가시적 예방순찰과 기초질서위반 단속 등을 실시하고, 조직폭력·보이스피싱 등 중요강력사건과 마약·악성사기 등 민생 침해범죄에 대해서는 '형사기동대'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종합 범죄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오늘 발대식은 검거 중심 경찰활동에서 예방중심 경찰활동으로의 출발점이다.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으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경찰은 전문성에 기반한 기능별 구분과 관서별 관할구역 구분으로 담당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왔으나, 이러한 기존의 경찰 조직 구성은 최근 발생한 이상동기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와 같이 집중적인 경찰력 투입이 필요한 경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한 지난해 서울 신림역ㆍ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모방 심리를 차단하기 위한 대대적인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했으나, 내‧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변화된 치안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범죄예방 중심의 광역단위 전담조직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Pre-CAS(Predictive Crime Risk Analysis System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
치안·공공데이터를 통합한 빅데이터를 최신 알고리즘을 적용한 인공지능(AI)으로 분석, 지역별 범죄위험도 범죄발생 건수를 예측하고 효과적인 순찰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

▸GeoPros(Geographic Profiling System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지리 정보와 경찰의 범죄수사데이터 정보를 결합해 범죄 위험 지역을 분석하는 시스템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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